업무일지를 왜 쓰나
본인을 위한 기록입니다. 나중에 “그때 그거 언제 했더라”를 되짚을 수 있고, 주간업무보고서를 쓸 때 그대로 옮기면 됩니다. 사고가 났을 때 그날 무엇을 했는지 보여주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시간을 적으면 쓸모가 달라집니다
업무 내용만 나열하면 목록이지만, 시간대를 붙이면 하루가 어디에 쓰였는지가 보입니다. 회의에 4시간을 쓴 날이 반복되면 그것이 개선할 지점입니다.
근무시간과 다릅니다
출퇴근 시각으로 계산한 것은 체류 시간이라 휴게 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법정 근로시간을 계산하려면 휴게를 빼야 합니다 — 근무시간 계산기를 쓰세요. 연장근로 수당이 궁금하다면 연장·야간·휴일 수당 계산기가 맞습니다.
익일 계획은 퇴근 전에
다음 날 아침에 “뭐 하지”로 30분을 쓰지 않으려면 퇴근 전에 세 줄만 적어 두세요. 이 칸이 있는 이유입니다.
무엇을 남겨야 나중에 쓸모가 있는가
| 칸 | 적는 법 | 나중에 쓰이는 곳 |
|---|---|---|
| 시간 | 시작과 끝, 또는 걸린 시간 | 업무량을 설명할 때 |
| 업무 내용 | 동사로 끝나게. "했다"가 아니라 "무엇을 했다" | 경력기술서를 쓸 때 |
| 결과 | 숫자나 산출물로 | 성과를 설명할 때 |
| 특이사항 | 막힌 것과 그 이유 |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는지 볼 때 |
하루치는 대수롭지 않아 보여도 반년이 쌓이면 이력서의 근거가 됩니다. 이직할 때 기억에 기대어 쓰는 것과 기록을 보고 쓰는 것은 설득력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