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재고, 그다음 옮기세요
가구를 옮겨 보고 나서 “안 들어가네”를 알게 되면 늦습니다. 줄자로 방을 재고 여기서 먼저 놓아 보면, 들어가는지 · 문이 열리는지 · 지나다닐 수 있는지를 30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로 폭은 이만큼 필요합니다
- 60cm — 사람 한 명이 옆으로 지나가는 최소 폭
- 75~90cm — 편하게 다니는 폭. 주 동선은 이 정도가 좋습니다
- 침대 옆 50cm — 이불을 정리하고 오르내리려면 필요합니다
- 옷장 앞 60cm — 문을 열고 서 있을 공간
- 책상 뒤 75cm — 의자를 빼고 앉으려면
- 식탁 뒤 90cm — 의자를 빼고 지나다니려면
50cm 격자를 켜 두면 이 거리를 눈으로 셀 수 있습니다.
문이 차지하는 공간을 잊지 마세요
여닫이문은 문 폭만큼의 반원을 잡아먹습니다. 90cm 문이라면 반지름 90cm 안에 아무것도 놓을 수 없습니다. 도면에서 점선 호로 표시되는 부분입니다. 이 자리를 못 비우겠다면 미닫이나 폴딩도어를 고려하세요.
가구가 40%를 넘으면 답답합니다
경험적으로 바닥의 30% 안팎이 가구로 차 있을 때 넓어 보입니다. 40%를 넘으면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50%를 넘으면 창고에 가까워집니다. 위쪽 요약에 비율이 나옵니다.
배치의 기본 순서
- 못 움직이는 것부터 — 문, 창문, 콘센트, 에어컨 배관 구멍
- 가장 큰 가구 — 침대나 소파. 자리가 하나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 동선을 그어 보고 — 문에서 침대, 문에서 책상까지 직선이 나오는지
- 나머지를 채웁니다 — 서랍장·책장은 남는 벽면에
이사 전이라면
새 집 도면을 뽑아 두면 이삿날 짐 놓을 자리를 미리 정할 수 있습니다. 이사 비용과 일정은 부동산 지도·실거래가와 함께 확인하세요. 짐 목록은 짐 싸기 목록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 치수를 씁니다
가구 목록의 치수는 국내에서 흔히 파는 규격입니다. 다만 제품마다 다릅니다. 살 물건이 정해졌다면 상세 페이지의 치수를 확인하고, 목록에서 비슷한 것을 놓은 뒤 실제 값으로 생각하세요.
배치는 브라우저 안에만 있습니다
방 크기와 가구 배치는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창을 닫으면 사라지니, 남기려면 도면을 인쇄하거나 PDF로 저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