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이 두 개입니다
‘성년’이라는 말이 법마다 다르게 쓰입니다. 이 차이 때문에 생일이 안 지났는데 술은 살 수 있는 시기가 생깁니다.
- 민법 — 만 19세: 생일이 지나야 성년입니다. 계약을 혼자 할 수 있고, 부모의 동의 없이 법률 행위를 할 수 있게 되는 시점입니다.
- 청소년보호법 — 연 나이 19세: 그 해에 19세가 되는 사람은 1월 1일부터 청소년이 아닙니다. 술·담배 구매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2007년 12월생은 2026년 1월부터 술을 살 수 있지만, 민법상 성년은 12월 생일이 지나야 됩니다.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것
- 만 14세 — 형사 책임을 지기 시작합니다. 개인정보 처리에 스스로 동의할 수 있습니다
- 만 17세 —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
- 만 18세 — 운전면허 취득, 혼인, 선거권(공직선거법)
- 만 19세 — 민법상 성년
- 연 나이 19세 — 술·담배 구매(청소년보호법)
신분증 확인은 왜 깐깐한가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 영업자는 영업정지와 과징금을 받습니다. 손님이 신분증을 위조했더라도 확인을 소홀히 했다면 책임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애매해 보이면 반드시 확인합니다.
정확한 날짜가 필요하다면
생일까지 따진 만 나이는 만 나이 계산기에서 확인하세요. 세는 나이·연 나이도 함께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