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가는 가장 큰 유지비입니다
기름값과 보험료는 눈에 보이지만, 차 값이 떨어지는 것은 팔 때가 되어서야 보입니다. 3천만원짜리 차를 5년 타면 1,500만원 안팎이 사라집니다. 월 25만원 꼴입니다.
기름값보다 큰 경우가 많습니다. 차를 살 때 이 비용을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첫 해가 가장 큽니다
차를 등록하는 순간 ‘중고차’가 되어 15~25%가 빠집니다. 그 뒤로는 해마다 10% 안팎씩 완만하게 떨어집니다.
그래서 1~2년 된 중고차가 가성비 면에서 유리하다는 말이 나옵니다. 첫 해의 큰 감가를 남이 대신 떠안은 차이기 때문입니다.
감가가 빠른 차, 느린 차
- 느린 차 — 인기 모델, SUV, 하이브리드, 수동변속기 스포츠카, 흰색·검정색
- 빠른 차 — 수입 대형 세단, 판매량이 적은 모델, 전기차(배터리 수명 우려), 독특한 색
수입차는 감가가 큽니다. 신차 할인이 크고 수리비가 비싸 중고 시장에서 값이 잘 떨어집니다.
감가를 줄이는 방법
- 인기 색을 고르세요 — 흰색·검정색·회색이 팔기 쉽습니다
- 사고를 내지 마세요 — 사고 이력은 시세를 크게 깎습니다. 수리비보다 시세 하락이 더 큽니다
- 정비 기록을 남기세요 — 정비 이력이 있는 차가 값을 더 받습니다
- 오래 타세요 — 감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완만해집니다. 짧게 바꿔 타는 것이 가장 비쌉니다
- 과한 옵션은 회수되지 않습니다 — 신차에서 200만원 더 준 옵션이 중고 시세에는 50만원도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시세를 확인하려면
이 계산기는 일반적인 흐름을 보여 줍니다. 같은 연식이라도 주행거리·사고 이력· 옵션에 따라 시세가 크게 다릅니다.
실제 값은 중고차 시세표나 매입 견적으로 확인하세요. 중고차 매도 계산기와 중고차 시세·매물 안내가 있습니다.
차를 살지 말지 따질 때
감가 + 보험 + 세금 + 기름값 + 주차비를 모두 더한 월 비용과, 택시·렌터카·대중교통을 비교해 보세요. 차량 구입 비용 계산기에서 총비용을 낼 수 있습니다.
해마다 떨어지는 폭
| 시점 | 남는 가치 (대략) |
|---|---|
| 출고 직후 | 약 80% |
| 1년 | 약 75% |
| 3년 | 약 55~60% |
| 5년 | 약 40~45% |
| 10년 | 약 15~20% |
차종과 인기, 사고 이력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대략의 기준입니다. 감가는 처음 몇 해에 가장 크게 일어나므로, 3년 안에 파는 것이 금액으로는 가장 손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