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가 아닙니다
앞일을 맞히려는 문장이 아닙니다. 날짜나 계절, 특정한 상황에 묶이지 않아 언제 읽어도 어색하지 않은 말만 골라 넣었습니다. 오늘을 지나가는 한마디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안 들면 얼마든지 다시 뽑아도 됩니다. 하루 한 번이라는 규칙도 없습니다.
왜 굳이 긁게 했는가
문장을 바로 보여 주면 읽고 지나갑니다. 손으로 긁는 몇 초가 끼어들면 그 문장을 한 번 더 보게 됩니다. 은박을 벗기는 동안 기대가 생기고, 그 기대만큼 문장이 눈에 남습니다.
다만 끝까지 문지르게 두면 지겨워집니다. 그래서 일정 넓이를 넘기면 알아서 열립니다.
어떻게 만들어졌나
| 부분 | 어떻게 |
|---|---|
| 은박 | canvas 에 기울어진 그러데이션과 흰 띠를 그립니다 |
| 긁기 | globalCompositeOperation 을 destination-out 으로 두고 선을 긋습니다 |
| 열림 판정 | 투명해진 화소의 비율이 42% 를 넘으면 엽니다 |
| 문장 고르기 | 바로 앞에 나온 것은 피해서 다시 뽑습니다 |
키보드로도 열 수 있습니다
긁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면 마우스를 쓰기 어려운 사람은 아예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카드에 초점을 두고 Enter 나 Space 를 눌러도 열리게 했습니다. 화면 아래 단추로도 됩니다.
남는 것이 없습니다
어떤 문장이 나왔는지 저장하지 않습니다. 서버로 보내지도 않고 이 브라우저에 남기지도 않습니다. 창을 닫으면 그것으로 끝입니다.